[영등포구청역/텐진라멘]돈코츠라멘 맛집
안녕하세요~ 둥이입니다.^^
오늘은 영등포구청역에 있는 맛집! '텐진 라멘'에 다녀왔습니다.
남자 친구 지인 중에 맛집을 많이 아는 분이 계시다고 해서
추천받고 방문했습니다.
영등포구청이 1호점 선유도가 2호점 이라고 합니다.
영등포구청역 지하철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서 왼쪽 골목으로 꺾으면 바로 보인답니다.
지하철역과 가까워서 찾기 쉬울 거 같습니다.
딱 저녁시간에 가면 종종 웨이팅한다고하니 참고하셔야할 듯 합니다.

'텐진 라멘' 영업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점심 11:30~15:00(라스트 오더 14:45)
저녁 17:30~21:00(라스트 오더 20:45)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일요일/공휴일 휴무

메뉴판을 볼까요! 음료랑, 단품 빼고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라멘 4가지와 간단한 단품 식사가 있으며 전체적인 가격대가 합리적입니다.
뒤쪽에는 메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뒤에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이 다 되어있어요!
오빠는 텐진 라멘(기본 돈고츠 라멘에 특제 다진 양념과 마늘소스를 넣은 고소한 라멘)
저는 쇼유라멘(오랜 시간 정성 들여 끓인 진한 돈고츠 수프에 직접 자가제면 한 세면을 넣은 기본 돈고츠 라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앞쪽은 이렇게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고
보통 라멘집은 거의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는 바 앞쪽에 앉았고 중간중간 혼자서 드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만큼 맛집이라는 걸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문한 '쇼유라멘'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날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로 먹었는데도 맛있는 게 느껴졌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돕니다.
배불러서 면을 조금 남겼는데 나머지는 싹 다 먹었습니다.
또 가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숙주를 참 좋아하는데 다음에
추가가 된다면 많이 추가해서 또 먹고 싶습니다. ㅎㅎ
차슈, 파, 죽순 등 4가지 토핑 추가 금액은 TOTAL 3,000원이었습니다.
라멘 가격을 포함해도 딱 10,000원 정도인 합리적인 가격 같습니다.

오빠가 주문한 '텐진 라멘' 도 나왔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과 마늘 향이 더욱 진하게 풍겨집니다.
오빠가 같이 주문한 클라우드 생맥주도 나왔습니다.
잔이 정말 차갑고 유독 맛있어 보였습니다.
알코올 쓰레기인 저도 한 모금하고 싶어서 먹었는데 한 입 먹었는데
정말 한 모금에 끝났습니다.
단품메뉴로 가라아게를 판매하는데 3조각에 3천원 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옆에서 드시는데 맛있어보이더라구요.
다음 방문시에는 명란밥과 같이 가라아게를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는 한국인 입맞에 맞춘 라멘이 더 맛있습니다.
다음에 근처 갈 일 있으면 한번 더 방문 할거같습니다. ㅎㅎ